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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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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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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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27일/거룩한 이름- 1일 - 하늘의 고귀한 매력
- 2일 - 큰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
- 3일 - 무지개로 둘려있음
- 4일 - 가장 거룩한 곳에서
- 5일 - 스랍이 모셔 섰음
- 6일 - 의로 기초를 삼으심
- 7일 - 의와 공의로 세워짐
- 8일 - 생명과 능력의 근원
- 9일 - 예배의 중심
- 10일 - 동정과 자비의 근원
- 11일 - 동정 많으신 대제사장
- 12일 - 보좌에 앉으신 그리스도
- 13일 - 보좌에 연결된 하나님의 율법
- 14일 - 유혹을 대항하는 도움
- 15일 - 죄 사함을 받을 곳
- 16일 - 죄에서 구속함을 받을 곳
- 17일 - 누구든지 나아갈 수 있음
- 18일 - 우리의 암호인 그리스도의 이름
- 19일 - 향기와 같은 기도
- 20일 - 네 사정을 아뢰라
- 21일 - 엘리야의 모본
- 22일 - 괴로울 때
- 23일 - 그리스도의 고통에 참예함
- 24일 - 경건함으로 섬기라
- 25일 - 겸손과 거룩한 두려움으로 섬기라
- 26일 - 거룩한 경험
- 27일 - 거룩한 이름
- 28일 - 우리의 영원한 신뢰
- 29일 - 마음속에 있는 보좌
- 30일 - 전적으로 사로잡힘
- 31일 - 영원토록
거룩한 이름
주제성구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 6:9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부르려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에 대해 말할 때 경외심을 가져야 한다. “그의 이름은 거룩하고 지존하시다”(시 111:9) 우리는 어느 때, 어떤 모양으로든지 하나님의 성호를 경홀히 불러서는 안 된다. 기도할 때는 지존하신 자 앞에 나아가는 것이므로 경건한 마음으로 나가야 한다. 천사들도 하나님 앞에서는 그 얼굴을 가리운다. 거룩하고 명랑한 그룹과 스랍들도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간다. 하물며 유한하고 죄 많은 우리가 우리 주 곧 우리의 조물주 앞에 나아갈 때에 얼마나 더 경건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데는 이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 그리스도 당시의 유대인처럼 우리도 외모로는 주님께 최대의 경건을 나타내면서도 실제로는 그의 이름을 더럽힐 수 있다. “그 성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입으리라”(겔 33;16)고 그리스도 교회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 이름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각 사람에게 지워진 것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유업이다. 가족은 그 가장 되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칭해진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재난과 고난을 당할 때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칭하는 자이니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렘 19:9)하고 기도했다. 하늘의 천사들과 타락하지 않은 세계의 주민들은 그의 이름을 거룩하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과 천사들 앞에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인정하셨으니 우리는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약 3:5)을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기도할 것이다. 우리의 생애와 품성이 하나님의 생애와 품성을 나타내지 않으면 그의 이름을 거룩하게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