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없는 그리스도인 생애를 하지 않고 세상에 빛을 어떻게 비출 것인가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일하지 않으면 우리가 그분께 속해 있다는 것을 세상에 어떻게 알 수 있을 것인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재능을 다 바쳐 일하는 자들과 영혼을 구원하는 일과 반대하는 일을 하는 자들 사이에는 중립지대가 없다. 주님의 포도원에서 게으름을 피우고 서 있는 자들은 그 자신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방해물이 되고 있는 것이다. 저희 자신의 구원과 이웃의 구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진지하게 투쟁하지 않는 자들에게 사단은 자기의 일감을 준다. 그리스도인이 사랑의 감시 하에서 벗어날 때는 이 능력 많은 원수는 그 그리스도인에게 급작스럽고도 맹렬한 공격을 퍼붓는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활동하며 경계하고 있는 한 원수의 책략을 이기고 말 것이다. (5증언 393, 394) 의와 진리를 위해 확고부동하게 서야할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사단의 공격을 조장시키는 연약함과 우유부단함을 드러내고 있다. 은혜 가운데서 자라지 못한 자들과 하나님의 목적하신 최고의 표준에 도달하기를 구하지 않는 자들은 마침내 악에서 정복되고 말 것이다. 투쟁과 시련의 시기 동안에는 의의 원칙과 확고한 신앙적인 신념과 그리스도의 변함없는 사랑의 보증과 거룩한 사물에서 겪는 풍부한 경험 등 이런 대상에서 우리가 찾아낼 수 있는 온갖 지원과 안위를 생각해내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은혜 안에서 확고하게 자랄 때에만 오직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도달할 수가 있다. (5증언 104, 105) 하늘에 들어갈 성품을 완성하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이 고귀한 시간을 게으름 피움으로써 낭비해 버리지 말자. 우리는 이 사업에서 활동하지 않거나 늦장을 피워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아무런 목적의식이 없이 낭비해버릴 시간이 우리에게는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기도만 하면 그분께서는 우리의 약점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이다. 그분을 통해서 우리도 승리자가 될 수 있다. (3증언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