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에 합당하지 않으나 우리의 보증인이신 그리스도는 합당하시다. 그리고 자기에게 나오는 모든 자를 구원하시기에 넉넉하다. (산상 8, 9) 사단이 짓밟고 그를 통해 자기 일을 해온 그래서 보기에 소망이 없는 듯 한 인물을 그리스도께서는 취하시어 당신의 백성으로 삼기를 기뻐하신다. 그분은 저들을 고통에서 구하시고 또 불순종하는 자에게 임할 진노에서 속해내시기를 즐겨하신다. (6증언 308, 309) 원수는 할 수만 있으면 낙담한 자의 눈을 예수님에게서 떠내어 자기 자신을 보게 하고 그리하여 예수님의 무한하심과 그분의 사랑과 공포와 큰 자비를 보게 하는 대신에 자신의 무가치함을 보게 한다. 그러면 저들은 사단의 맹렬한 시험 앞에 환히 드러날 것이다. 그러므로 연약한 자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믿어야 한다. 즉 믿음을 행사해야 한다. (초기 73)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를 속하시기 위하여 모든 것-생명과 사랑과 고난-을 주셨다. 그런즉 그처럼 큰 사랑을 받을 아무 가치가 없는 우리가 어찌 우리의 마음을 그분께 바치기를 아낄 수 있을 것인가. 생애의 매 순간마다 그분의 은혜의 축복을 받아온 자이다. 이 때문에 우리는 얼마나 무지하고 비참한 가운데서 구원함을 받았는지를 충분히 깨닫지 못한다. (정로 107) 우리가 그리스도의 공로를 의지할 때 쉼과 화평과 기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분은 당신을 힘입어 하나님께 나오는 모든 자를 구원하신다. (5증언 199,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