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지니 나의 주는 물이 그 속에서 샘이 되어 영생하도록 솟아나리라”(요 4;14)하셨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진리를 열어 주는 때에는 우리는 가장 가치 있는 경험을 얻을 것이요 우리에게 나타난 여러 가지 안위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를 갈망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그들로 더불어 교제할 때에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품성이나 사업에 대하여 새로운 사상을 그들에게 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의 긍휼하신 사랑에 대하여 그를 사랑하는 사람이나 그를 사랑치 않는 사람에게 전하려고 하는 새로운 계시를 갖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한번 맛본 사람은 계속적으로 더 많이 마시려고 부르짖나니 받은 것을 나누어줄 그때에 좀 더 풍부하게 받게 되는 것이다. 사람에게 주는 하나님의 각 계시는 깨닫는 능력과 사랑하는 능력을 더해준다. 마음에서 언제나 부르짖는 소리가 항상 “더욱 더”라고 하면 성령의 응답은 “더 많이”라고 하실 것이다. …잃어버린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기 자신을 희생하신 예수께서는 성령을 제한 없이 받으셨다. 이처럼 그리스도로 우리 안에 거하시게 하기 위하여 마음을 바칠 때에는 성령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일하실 것이다. 주께서 친히 명하시기를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고 하셨는 바 이 명령은 또한 성취될 것이다. (산상 35, 36) 우리가 하나님의 영과 그의 은혜를 우리의 매일의 경험 가운데 많이 가져가면 갈수록 마찰은 보다 적어질 것이며 또한 우리는 더욱 많은 행복을 갖게 될 것이며 남에게 더욱 많이 나누어주게 될 것이다. (하늘에 307) 그리스도는 위대하신 중심이시요 모든 능력의 근원이시다. 제자들은 예수님에게서 저희가 필요한 양식을 받을 것이다. 아무리 지혜가 많고 아무리 경건한 마음을 가진 자라 할지라도 저희가 받을 때에만 줄 수가 있다. 그들 자신으로서는 영혼의 필요를 조금도 공급할 수가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것만을 공급할 줄 수 있다. 계속 남에게 나눠줄 때 우리는 계속해서 받는다. 나눠줄수록 우리는 더 많이 받을 것이다. 이와 같이 함으로 우리는 끊임없이 믿고 의지하고 받고 나눠줄 수 있을 것이다. (2소망 114,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