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23

기쁨을 나눔

주제성구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살전 2:19, 20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도움을 받지 않으시고도 죄인을 구원하시는 당신의 목적을 이루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품성과 같은 품성을 계발시키기 위하여는 우리도 그의 사업을 분담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 곧 그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속량함을 받은 영혼들을 보는 기쁨에 참여하기 위하여 저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사업에 참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1소망 180) 예수께서는 모든 영혼이 당신의 나라에 부르심을 입어야 할 자임을 아셨다. 그는 저희의 유익을 바라는 자로서 저들 가운데 행하심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두드리셨다. 그는 저들을 저들의 세상 사무에도 관심을 표명하셨다. 그는 그의 교훈을 가정에까지 가지고 들어 가시사 그 가정 안에 있는 가족들로 그의 신령한 임재의 감화를 받게 하셨다. 예수께서 당신의 제자들을 훈련시킨 것은 개인적인 접촉과 교제에 의한 것이었다. 때로는 그는 산기슭에서 저희들 가운데 앉으셔서 저들을 가르치셨으며 때로는 바닷가에서 혹은 저들과 함께 길을 걸으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오묘를 드러내시기도 하셨다. 그는 오늘날의 사람들이 설교하는 것처럼 설교하시지 않으셨다. 심령의 문이 열려서 하늘의 기별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곳에서는 어느 곳에서든지 그는 구원의 길에 대한 진리들을 말씀하셨다. 그는 자기 제자들에게 이것을 하라 하거나 저것을 하라고 명령하시지 아니하시고 “나를 좇으라”고 하셨다. 예수께서 촌락과 도시들을 두루 여행하시면서 저들을 데리고 다니신 것은 그가 사람들을 어떻게 가르치시는지를 저들로 보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관심에 친히 연합하신 모본은 그의 말씀을 전파하고 당신의 은혜의 복음을 받아들인 모든 사람들이 따라야 할 모본이다.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의 진리로 감동되는 것은 비단 설교단에서만 되는 것은 아니다. 비천한 자의 가정에서, 위대한 자의 저택에서, 접대하는 식탁에서, 사교적인 회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감동을 시키는 것이다. (1소망 195,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