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연합하고 서로 사랑하라고 한다. 교회에서 일어나는 분쟁은 세상 앞에서 그리스도교에 모욕을 끼친다. 그리고 진리의 원수에게 비판할 기회를 주는 결과를 초래한다. (8증언 239) 신자들이 그리스도와 연합을 할 때 신자들끼리는 자연적으로 연합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와 하나이 된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다.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와 개인적인 연합을 하여 매일 매순간 그분과 교제함으로써만 가능하다. 은혜 안에서 우리가 장성하는 일과 기뻐하는 일과 우리의 가능성 등 이 모든 일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여부에 달려 있고 또 그분 안에서 활용하는 우리 믿음의 척도 여하에 달려 있다. (5증언 47, 48) 진리의 말씀과 진리의 성령께서는 우리 마음에 거하시어 우리를 세상에서 떼어내실 것이다. 진리와 사랑의 영원한 원칙이 마음과 마음을 묶을 것이고, 그 연합된 연합체의 무리들은 은혜와 진리의 양에 비례하여 기쁨을 맛볼 것이다. (5증언 537) 포도나무에는 많은 가지가 있으나 그 가지들이 서로 같지 않음에도 불평하지 않는다. 그 나무는 다양스런 연합을 이루고 있다. 그 모든 가지들은 한 근원에서 자영분을 흡수한다. 이 비유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 이루어져야 할 연합의 예증인 것이다. 저들은 같지 않은 사업장에 있지만 오직 머리 되신 분은 한분 밖에 없다. 한 성령께서 다양한 방법으로 저들을 통하여 일하신다. 다양스런 선물을 통해서 조화 있는 행동을 이룬다. (5증언 539) 우리에게는 지속시켜야 할 성품이 있다. 그 성품은 다름 아닌 그리스도의 성품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성품을 가짐으로써 우리 모두는 다 같이 하나님의 사업을 이행할 수 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세상에 나타내 보일 수 있는 통일된 마음과 행동을 이루실 것이다. 세상은 하나님의 백성이 그리스도인 형제애로써 서로 묶인 이적을 보는 것이 필요하다. (9증언 187,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