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은 그대가 그리스도의 생애를 연구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대가 어떤 세상 학문을 연구하는 것보다 더 열성적으로 연구해야 할 것은 곧 영원한 사물들이 세상의 일시적인 사물보다도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만일 그대가 영원한 사물의 가치와 그 거룩함을 깨닫는다면 그대는 그대의 영원한 행복에 관계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그대의 예리한 사고력과 정력을 기울일 것이다. 다른 사물은 여기에 비교할 때 모두 무가지한 것이 되고 만다. 그대에게는 모본이신 그리스도 예수가 계시다.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라. (그리스도의 교육의 기초 303)후퇴하는 자에게 주어진 약속은 하나도 없다. 사도는 신자들에게 거룩함과 은혜 가운데 전진하라고 증언하려 한다. 그들은 이미 스스로 진리를 실천하노라고 하며 고귀한 믿음을 아노라고 하며 또 거룩한 품성에 동참했노라고 공언한다. 그러나 그들이 여기서 멈춘다면 그들이 받은 은혜를 상실할 것이다. … 진리는 마음과 생애로 하여금 항상 위로 전진하게 하는 능동적인 산 원칙이다. …올라가는 각 단계에 있어서 의지는 새로운 활력을 얻는다. 도덕적 건전함은 그리스도의 마음과 품성을 더욱 더 닮아간다. 전진하는 그리스도인은 측량할 수 없는 은혜와 사랑을 소유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품성에 대한 거룩한 통찰력이 자기의 애정을 굳게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사닥다리 위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는 계속적으로 올라가는 자만이 느낄 수 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나타내시는 더 높고 고상한 목표에 이끌린다. (우리의 높은 부르심 68) 하늘로 올라가는 자는 한걸음씩 올라가야 한다. 전진하는 매 계단은 다음 계단을 위한 힘을 제공해준다. 인간의 마음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변화시키는 힘은 극히 소수의 사람이 이해할 뿐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자신의 노력을 하나님의 은혜와 결합시킬 때 얻을 수 있는 고상한 업적은 인간의 이해 밖의 일이다. 하나님은 모든 지혜와 능력의 근원이시다. (4증언 44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