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에도 노동이 있을 것이다. 구속받은 자들의 상태는 빈둥거리고 노는 일이 없을 것이다(3주석 1164). 구속받은 자들은, 태초에 아담과 하와에게 행복을 안겨주었던 그 일과 기쁨에 종사할 것이다. 에덴의 생활 곧 정원과 들에서의 생활은 되살아날 것이다. 그곳에서는, 모든 힘이 계발될 것이고 모든 재간은 증가될 것이다. 가장 화려한 사업은 직척될 것이고, 최고도로 고상한 대망은 이루어질 것이며, 가장 높은 이상은 구현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달해야할 높은 이상과, 감탄할 수밖에 없는 또 다른 경이와, 이해해야 할 새로운 진리와, 몸과 마음과 영혼의 온갖 능력을 손짓하는 참신한 연구과제는 아직도 여전히 나타날 것이다(선지 730, 371).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계 22:30리라. 지상의 생활은 하늘 생활의 시작이요, 지상의 교육은 하늘의 원칙의 초보이며, 이생에서 인생의 활동은 내세에서의 인생의 활동을 위한 훈련이다. 품성과 거룩한 봉사에 있어서 현재에 가장 우리의 모습은 내세에서 우리가 가질 모습의 확실한 그림자이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함이니라”(마 20:28). 이 세상에서 하신 그리스도의 사업은 또한 하늘에서 하시는 그의 사업으로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일하는 때에는 내세에 있어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일할 더욱 큰 능력과 더욱 넓은 특권을 보상으로 받을 것이다.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사 43:12). 이것도 또한 영원히 우리에게 관계된 말씀이 될 것이다. 비록 죄로 제한되어 있을지라도 이 세상에 사는 우리 인생에게 있어서 최대의 기쁨과 최고의 교육은 봉사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죗된 인간으로서의 제한에 구애되지 아니하는 내세에 있어서도 봉사에서 최대의 환희와 최고의 교육이 발견될 것인데 항상 증거한바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신 “이 비밀의 영광이 …풍성한 것을”새로 배우는 것이다. (교육 393,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