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 자에게는 온갖 축복이 주어진다. 예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은 단지 몇 시간만 당신의 은혜와 임재로 우리를 위안하신다음 당신의 빛에서 떠나 슬픔과 어둠 중에 거닐라고 하신 것은 아니다. 결단코 그러신 것은 아니다. 끊임없이 그분을 신뢰하라. 그러면 그분의 사랑은 의심할 바 없으리라. 그분은 우리의 연약함을 우리의 필요를 아신다. 그분은 한날의 족한 은혜를 주실 것이다. 끊임없이 신성한 은혜를 공급 받고 있는 자들만이 그날에 적절한 능력을 받고 그 능력을 이용할 수 있는 재간을 가질 것이다. 장래에 특별한 성령의 부어주심을 받아 영혼 구원하는 일에 기적과 같은 자력을 받을 때만을 기다리는 대신에, 저들은 매일 매일 저희 자신을 하나님께 굴복하고 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당신께서 쓰시기에 적절한 그릇으로 만드실 수 있으시다. 저들은 매일 한도 내에서 봉사를 하기 위해 온갖 기회들을 활용하고 있다. 저들은 저들이 어디에 있든지 매일 주님을 증거하고 있다. 또 집에서 잡역을 할 때나 공석 상에 있거나 어디 있든 주님을 증거 한다.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르는 모든 사역자는 무르익은 지상의 곡식을 거둬들이도록 당신의 교회에 약속하신 능력을 받아 이용할 준비를 갖추게 될 것이다. 아침마다 복음 전파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에 대한 저들의 헌신을 새롭게 할 때에 그분께서는 성령의 임재를 허락하실 것이며 소생시키고 성화시키는 능력을 주실 것이다. 매일의 의무를 이행할 때 “하나님의 동역자”(고전 3:9)라는 보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