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순종은 사람으로 하여금 깨끗하고 거룩하며 순결한 모든 것과 조화가 되는 아름다운 품성을 계발하게 한다. 그런 생활을 하는 사람의 생애에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기별이 더욱 분명히 나타난다. 그리스도의 자비를 받아들이고 죄의 권세에서 낫게 하는 그분의 치유를 받아들임으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들어간다. 자만심과 이기심에서 깨끗해진 그의 생애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진다. 하나님의 율법을 매일 순종함으로 그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할 수 있는 품성을 얻는다. (하나님의 아들 딸 42)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온전한 품성을 얻는 이이 쉬운 일이라는 보증은 주시지 않았다. 고상하고 모든 면엣 원만한 품성은 선천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연히 얻는 것도 아니다. 고상한 품성은 그리스도의 공로와 은혜를 통하여 개인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냥쭝과 정신력을 주시고 우리는 품성을 형성하는 일을 한다. 품성은 자신과 더불어 맹렬히 싸움으로써 형성된다. 선천적 성벽을 끊어버리기 위하여 투쟁을 계속 거듭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면밀히 비판하고 좋지 못한 성벽은 하나라도 고치지 않은 채로 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실물 331) 지식과 덕행에 있어서 계속적으로 발전하라는 것이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시다. 우리는 매일 그리스도인 성품의 완전에 나아갈 수 있다. (치료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