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7

순결하게 하고 활력을 주는 능력

주제성구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 51:10

우리가 방안 공기를 통풍시켜 신선하게 하는 것처럼 주님께서는 마음을 깨끗하게 하신다. 우리가 방안 공기를 신선하게 할 때는 문을 꼭 닫아놓고 그 방을 깨끗케 할 어떤 물질을 던져 넣는 것이 아니라, 창문을 활짝 열고 창공의 깨끗케 하는 공기가 마음껏 들어오게 한다. …충동과 감정의 창문은 하늘을 향해 활짝 열려져야 한다. 그래서 그 안에 있는 이기심과 세상적인 먼지들이 말끔히 씻어져야 한다. 곧 하나님의 은혜가 마음 구석구석까지 골고루 청소해내야 한다. 그리함으로 우리는 하늘의 주제를 항상 명상해야 한다. 인간 본성의 모든 요소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순결하게 되고 또 활력을 얻어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 딸 107) 성경 교리의 원칙을 따라 생애 하는 사람은 도덕적인 힘이 결코 약해지지 않는다. 성령의 거룩한 감화를 받으면 그 취미와 성향이 순결하고 고상하여진다. 그리스도교 신앙처럼 사랑을 굳세게 하여 행동의 깊은 동기에 까지 깊숙이 파고 들어가며, 강력한 영향력을 생애에 미치게 하며 또 견인불발한 성품을 가지게 하는 것은 없다. 그리스도교는 그 신앙을 소유한 자로 하여금 향상하게 하며 고상한 목적을 가지게 하며 또 태도를 방정하게 갖도록 가르치며 모든 행동에 적절한 위엄을 가지도록 한다. (복음 127) 교회는 하나님께서 가장 인자하게 사랑하며 돌보시는 대상물이다. 만일 신자들이 주님께 허락하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그들을 통하여 당신의 품성을 나타내실 것이다. 그분은 그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14)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담화하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온유함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생애에 있어서 인내와 온유와 극기는 거룩한 열성과 부지런한 것과 더불어 연합하였다. 그들이 하늘을 향하여 전진하는 때에는 품성의 날카롭고 거친 모서리들은 벗기어져 경건함이 보이게 될 것이다. (하늘에 283) 예수께서 거하시는 마음은, 활기를 얻고 순결하게 되며 인도함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성령에 의해 지배를 받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 사람은 자기 성품을 하나님과 조화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위배되는 것은 무엇이든 버릴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딸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