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11

온 세상을 다스리는 통치자

주제성구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시 83:18

인류역사의 기록을 보면 모든 민족들의 발전과 모든 제국들의 흥망은 마치 사람들의 의지와 용기로 좌우되는 것 같이 보인다. 여러 가지 사건의 형성은 그 대부분이 사람의 능력, 야심, 혹은 변덕에 의해 결정되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휘장이 열려 있어서 거기서 우리는 무대의 상부와 배후를 보며, 인간의 이해관계와 권력과 욕망의 일체의 승부를 통하여 자비하신 하나님의 대리자들이 묵묵히 인내성 있게 당신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일하는 것을 보게 된다. 모든 나라가 하나님이 주신 원칙을 배척함으로 저들의 멸망을 자초했을지라도 하나님의 지배하시는 목적이 그 나라들의 움직임을 통해 일하고 있는 사실이 나타났다. 이 교훈은 선지자 에스겔에게 주신 이상한 표상 중에서(겔 1장 10장)가르쳐 주었다. 서로 중첩된 몇 개의 바퀴가 네 생물에 의해 움직여지고 있었다. 그 바퀴들은 매우 복잡하게 조성되어서 언 듯 혼란된 듯이 보였으나 그것들은 완전한 조화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룹의 날개 아래 있는, 손으로 유지되고 인도되는 거룩한 이들이 그 바퀴들을 굴러가게 하고 있었고 그 위에 있는 청옥의 보좌에는 영원한 하나님께서 좌정하셨고 보좌의 둘레에는 하나님의 자비의 상징인 무지개가 둘려 있었다. 복잡한 바퀴 모양이 그룹의 날개 아래 있는 손으로 인도되는 것처럼 인간 세계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사건들도 하나님의 지배 아래 있는 것이다. 국가들의 불화와 소동 가운데서도 그룹 위에 앉아계시는 하나님께서 지상의 모든 사건들을 인도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날 각 나라와 개인에게 당신의 큰 목적의 일정한 자리를 지정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