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10

동정과 자비의 근원

주제성구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오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시 45:6

지금은 예수께서 하나님 전으로 올라 가셔서 우주의 보좌를 같이 하셨을지라도 그는 자비심 많은 성품을 조금이라도 잃지 않으셨다. 오늘도 꼭 같이 부드럽고 동정적인 마음이 괴로움을 당하는 모든 인간들에게 열려 있으시다. 오늘도 못 박히신 손은 세상에 있는 그의 백성들을 더욱 많이 축복하시려고 펼쳐 있으시다. 우리들의 모든 시련을 통하여 우리에게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 조력자가 계시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유혹과 더불어 싸우고 악과 더불어 투쟁하는 가운데 마침내 괴로움과 슬픔에 압도되도록 홀로 버려두지 않으신다. 비록 인간의 안목에서는 숨겨져 있을지라도 믿음의 귀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있느니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예수께서는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계 1:18)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얻고자 참되고 진지한 간청을 하면서 은혜의 보좌에 자주 나아가는 자는 그리스도의 유용한 종으로 일하는 데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비록 큰 재주는 없다할지라도 겸손한 마음과 예수님에 대해 확고한 신념으로 그리스도께 영혼을 바치는 선한 사업을 할 수가 있다. 수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과 당신의 속성에 대해 그릇된 개념을 품고 있다. 하나님의 진리의 하나님이시다. 공의와 자비가 그분의 보좌의 특징을 이루고 있다. 그분의 사랑의 하나님, 동정의 하나님, 애정의 하나님이시다. 그리하여 그분은 우리 구주인 당신의 독생자 안에서 나타내신바 되었다. 그분의 인내의 하나님이시며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