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와 이 노래가 기념하는 큰 해방은, 히브리 민족의 기억에서 결코 지울 수 없는 인상을 주었다. 그것은 각 시대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예언자들과 노래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반복되어 여호와는 그분을 의지하는 사람들의 힘과 구원이심을 증거하였다. 저 노래는 유대백성에게만 속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의에 대한 모든 원수의 멸망과 하나님의 이스라엘이 최후의 승ㄹ를 거둘 미래를 가리킨다. 밧모의 예언자는 흰 옷을 입은 이긴 무리가 “불이 섞인 유리 바다”에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았다. (계 15: 2, 3)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의 이름을 돌리소서”(시 115:1) 이와 같은 것이 이스라엘의 구원의 노래에 편만한 정신이었으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 있어야 할 정신이다. 우리의 영혼을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시는데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히브리 사람들이 홍해에서 얻은 구원보다 더 큰 구원을 이룩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서 받은 날마다의 축복들과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행복과 천국을 주시고자 오시려는 예수의 죽음심이 끊임없는 감사의 제목이 되어야 한다. 잃어버린 죄인인 우리를 그분 자신과 연결시키시고 귀중한 보재로 삼으심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동정하시고 얼마나 큰 비할 데 없는 사랑을 나타내심인가! 우리는 구속의 경륜 가운데 우리 앞에 제공된 복스러운 소망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송해야 한다. 우리는 하늘의 유업과 풍성한 약속들을 인하여 그분을 찬송해야 한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 하시려고 살아 계시는데 대하여 그분을 찬송해야 한다. 하늘의 모든 거민들은 연합하여 하나님을 찬송한다. 천사들의 빛나는 반열과 연합할 때에 노래를 부르도록 지금 저들의 노래를 배우자. 우리도 시편 기자와 같이“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하나님이여 민족으로 주를 찬송케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케 하소서”라고 말하자(시 146:2 67:) (부조 289,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