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기도력
-
월
-
다른 날 기도력
8일/하나님께 신실하기로 결심한 요셉- 1일 - 빛의 전달자가 되어야 할 하나님의 백성들
- 2일 -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
- 3일 - 의의 전도자
- 4일 - 반석처럼 굳게 선 노아
- 5일 - 하나님의 말씀을 능력 있게 전한 노아
- 6일 - 아브라함의 의심 없는 순종
- 7일 - 아브라함의 확고한 믿음
- 8일 - 하나님께 신실하기로 결심한 요셉
- 9일 - 모세에게 끼친 요게벳의 감화
- 10일 - 신념을 불어넣은 모세의 지도력
- 11일 - 바락을 후원한 드보라
- 12일 - 삼백 명을 승리로 이끈 기드온
- 13일 - 기드온이 에브라임에서 예의를 갖춤
- 14일 - 이타심과 지혜를 나타낸 아비가일
- 15일 - 아비가일의 감화력이 비극을 막음
- 16일 - 다윗이 고난을 통해서 배움
- 17일 - 솔로몬이 역경 가운데서 배움
- 18일 - 견인불발의 정신을 나타낸 엘리사
- 19일 - 나아만을 동정한 포로 소녀
- 20일 -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한 이사야
- 21일 - 회개를 촉구하는 요한
- 22일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사는 법을 보여 주심
- 23일 - 단 하나의 행위로 말미암는 엄청난 수확
- 24일 - 고난 중에서도 노래하는 바울과 실라
- 25일 - 루디아의 환대
- 26일 - 바울이 “유전”과 “헛된 속임수”에 대해 경고함
- 27일 - 봉사를 위한 필수적인 자질
- 28일 - 옛길로 되돌아온 자들
- 29일 - 은혜의 승리를 계시함
- 30일 - 하나님의 백성들은 원칙을 나타내야 함
하나님께 신실하기로 결심한 요셉
주제성구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창 50:19, 20
요셉은 그를 산 사람들과 함께 애굽으로 가는 길이었다.…소년은 멀리 아버지의 장막 주위에 있는 산들을 분별할 수 있었다. 그는 외로움과 고민 중에 있을 저 사랑하는 아버지를 생각하고 통곡하였다. 다시 도단에서 일어났던 광경이 그 앞에 떠올랐다. 그는 성난 형제들을 보았고, 그에게로 향한 저들의 사나운 눈초리를 느꼈다. 그의 고민의 탄원에 대하여 쏘는 듯이 모독하던 말들이 그의 귀에 쟁쟁하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그는 장래를 내다보았다. 귀엽게 고이 자란 아들이 멸시받고 의지할 데 없는 노예가 되다니, 얼마나 큰 환경의 변화인가! 친구도 없는 외로운 몸, 그가 나아가는 이역(異域)에서의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한 동안, 요셉은 억제할 수 없는 슬픔과 두려움에 빠졌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는 이 경험까지도 그에게는 축복이 되었다. 다른 방법으로는 여러 해 걸려도 배울 수 없었을지 모를 것을 몇 시간 내에 배웠다. 강하고 부드러운 사랑을 가졌던 그의 아버지는 편애와 관대로 그를 해칠 뿐이었다. 이 지각없는 편애는 그의 형제들을 노엽게 하였고, 저들을 선동하여 그를 가정으로부터 분리시키는 잔인한 일을 하게 하였다. 그 결과는 또한 그 자신의 품성에도 나타났다. 당장 시정되어야 할 결점들이 이제까지 조장되어 왔다. 그는 자부심이 강하고 가혹하게 되어 가고 있었다. 아버지의 부드러운 보호에 젖은 그는 이방인이요 노예로서 아무도 보호해 주지 않는 쓰라린 생애를 살아야 할 그의 앞에 있는 어려움을 이겨 낼 아무 준비가 없는 것을 깨달았다. … 그때, 요셉의 생각은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향하였다. 그는 어린 시절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도록 가르침을 받았다.…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하늘 왕의 신민답게 행동하여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리라는 고결한 결심으로 그의 영혼은 감동되었다. -부조와 선지자, 213,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