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8

매일의 기도는 은혜 안에서 성장하는 데 필수적임

주제성구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벧전 4:7

만일,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품성을 계발하고자 할 것 같으면,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 매일의 기도는 은혜 안에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이며, 육체의 건강에 세속적인 음식이 필요하듯이 영적 생애 자체에도 필수적이다. 우리는 종종 기도를 통하여 사상을 하나님에게까지 고양시키는 데 스스로 익숙해야 한다. 만일, 마음이 오락가락할 것 같으면, 그것을 본래대로 되돌려놓아야 한다. 끈기 있는 노력을 기울임으로, 마침내 쉽게 그런 일을 하는 것이 습관화될 것이다. 우리는 한 순간도 그리스도와 분리되어서는 안전할 수가 없다. 우리는 매 발걸음마다 그분의 임재가 우리와 함께 하도록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그분께서 친히 정해 놓으신 조건들을 지킴으로써만 가능하다. 신앙이 생애의 중요한 업무가 되어야 한다. 그밖에 다른 것은 이것에 종속되어야 한다. 우리의 혼과 몸과 영의 모든 힘은 그리스도인 복리에 사용되어져야 한다. 우리는 힘과 은혜를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할 때,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이 확실한 것처럼 확실한 승리를 거두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한다. 십자가 밑에서 이루어지는 회개는 우리가 배워야 할 화평의 첫 번째 교훈이다. 예수님의 사랑, 누가 이것을 이해할 수 있느랴? 어머니의 사랑보다도 더 지극히 부드럽고 자아를 부인하는 사랑을! 만일, 우리가 인간 영혼의 가치를 안다면, 우리는 십자가에서 산 믿음을 보아야 하며, 그리하여 영원토록 구속받은 자들의 과학과 노래가 될 학문을 시작해야 한다. 우리가 가진 시간과 재능의 가치는 우리의 구속을 위해 지불된 속전의 위대함에 비추어서만 측량될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애정과 봉사를 그분께 드리지 않음으로 그분 자신의 것을 빼앗는 대신에 얼마나 많은 감사를 하나님께 나타내야 할까! -1887년 11월 15일, 리뷰 앤드 헤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