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7

성화는 생애의 마지막까지 계속됨

주제성구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히 2:11

우리가 참회와 겸손한 신뢰를 품고, 우리의 죄 때문에 찔림을 당하시고 우리의 슬픔 때문에 비애의 짐을 지신 예수님을 명상할 때에, 주님의 발걸음을 따를 수 있게 된다. 그분을 바라봄으로 우리는 주님의 거룩한 모습으로 변화하게 된다. 이런 일이 마음 가운데 일어날 때에, 우리는 자신이 의롭다는 주장을 하지 않을 것이며 예수님만을 높이고, 우리의 무력한 영혼은 그분의 공로를 의지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구주께서는 언제나 독선을 정죄하셨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장 고상한 신앙은 그 자체가 은밀하며 겸손한 모양으로 나타난다고 가르치셨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랑의 행동을 은밀히 행하고 과시하지 말며, 장래의 보상을 기대하면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거나 높임을 받으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경고하셨다. 만일 그들이 사람들에게 칭찬받기 위하여 선행을 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아무 보상도 주지 않으실 것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사람들에게 들리게 할 목적으로 기도하지 말라는 교훈을 받았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 6:6). 그리스도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신 것은 바리새인들 가운데 유행되는 그런 종류의 경건을 시인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분은 산상 교훈에서, 선행은 고상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며, 또 예배 행위는 회개와 겸비 가운데 진정한 마음으로 행해질 때 비로소 가장 고귀한 향기를 발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셨다. 순결한 동기는 그 행동을 거룩하게 한다. 참된 성화는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다. 반역적인 생각과 감정은 극복되고, 예수님의 음성은 전신에 미치는 새 생애에로 각성시킨다. 진실로 성화된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옳고 그름의 표준으로 내세우지 않을 것이다. -성화된 생애,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