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6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임

주제성구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약 2:21

우리는 예수님을 더욱 많이 소유하고 자아를 더욱 적게 소유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소원을 주님께 아뢰고, 그분의 부와 자비와 사랑을 따라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을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게 믿어야 한다. 그분께서는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대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킴으로 그 사랑을 보여 줄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요 14:16).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 14:21). 이것이 품성의 유일한 시금석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가장 잘 나타내게 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이 자주 반복될지라도, 그 사랑이 생활에 실지로 나타나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고 하나의 살아서 역사하는 힘이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그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 주게 된다. 그의 사랑의 열매는 그의 선한 행실에 나타난다.… 사도 야고보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의 문제를 제시할 때 위험이 야기될 가능성을 보았다. 그리하여, 그는 참된 믿음이 거기에 따르는 행함이 없이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자 노력했다. 우리는 오늘날 우리 주변에 몰려 있어 하나님의 사랑의 햇빛을 차단시키고 우리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흑암을 밝혀 주기 위하여 아브라함의 믿음이 필요하다. 우리의 믿음은 선한 행실을 많이 낳아야 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기 때문이다. -1898. 5. 19,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