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5

수천 명에게 축복이 되는 감화력

주제성구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진 고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살전 1:8

그리스도의 생애는 끊임없이 확산되고 있는 무제한의 감화 즉 당신을 하나님과 온 인류에게 연결시키는 감화의 생애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이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서 살 수 없게 하는 감화력을 주셨다. 개인적으로 우리는 동료 인간들과 연결되어 있어 하나님의 크신 가족의 한 부분이 되나니, 우리는 상호간에 의무를 지고 있다. 아무도 동료 인간으로부터 고립될 수는 없으니, 이는 각 사람의 행복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까닭이다. 사람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필요한 자가 된다고 생각하고 그들의 행복을 증진시키도록 힘쓰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시다. 사람마다 각자 자신의 분위기로 둘러싸여 있으니, 이 분위기는 생명력을 주는 믿음과 용기와 소망으로 가득 차서 사랑의 향기로운 분위기가 될 수 있다. 이와 반면에, 이 분위기는 불만과 이기심과 우울과 쓸쓸함으로 둘러싸일 수도 있으며, 품은 죄로 몹시 오염된 유독한 분위기가 될 수도 있다. 우리를 싸고 있는 분위기로 말미암아, 우리와 접촉하는 자들이 은연중에 그 감화를 받게 된다. 이것은 우리가 거기서 벗어날 수 없는 책임이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의복과 품행과 심지어는 안색까지라도 각각 감화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끼친 감화에는 선악 간에 사람이 판단할 수 없는 결과가 따르게 된다. 이렇게 끼친 충동은 반드시 수확을 거두게 하는 씨가 된다. 이 충동은 우리로서는 어디까지 그 범위가 확장될는지 알 수 없는, 인간의 사건들로 이루어진 길다란 사슬의 한 고리가 된다. 만일, 우리가 실지 모범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선한 원칙을 실행하도록 도와 줄 것 같으면, 우리는 그들에게 선을 행할 힘을 주는 것과 같다. 저희도 또한 같은 감화를 다른 사람에게 끼치고, 또 그 사람은 또 다른 사람에게 끼친다. 이리하여, 우리가 무의식 중에 주는 감화로써 여러 천만 인이 축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실물교훈, 339,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