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5

고상함에 대한 최고의 증거

주제성구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 16:32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고상함에 대한 최고의 증거는 자제이다. 악습의 폭풍 가운데서 요동하지 않고 설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웅들 가운데 하나이다. 정신을 지배하는 것은 자아를 훈련시키는 것이다. 곧, 악을 저항하고, 하나님의 위대한 의의 표준에 따라 모든 말과 해동을 규제하는 것이다. 자신의 정신을 지배하는 법을 배운 자는 우리가 그것에 날마다 노출되고 있는 경멸과 좌절과 괴로움을 딛고 일어설 것이며, 이것들은 그의 정신에 어둠을 던지지 않을 것이다. 거룩한 은혜로 지배되는 성화된 이성의 당당한 힘이 인간의 생애를 지배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다. 유년기와 청년기에, 품성은 가장 감수성이 강하다. 자제력은 이때 습득되어야 한다. 화롯가와 가족 식탁에서, 그 결과가 영원토록 계속되는 감화력이 발해진다. 어떤 선천적인 재능보다도 초년기에 형성된 많은 습관들이, 사람이 인생의 싸움에서 승리할 것인지 혹은 패배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다. … 인생의 괴로움, 그 번민과 그 초조의 대부분은 자제되지 못한 성격에 기인한다. 한 순간의 성급하고 격렬하며 부주의한 말이 일생을 통해 후회해도 회복할 수 없는 악을 가져 올 수도 있다. 오, 도움과 치료가 되었을번 한 자들의 거칠고 성급한 말로 인해 마음은 상처를 입고, 우정은 소원해지며, 생애는 파멸되고 있지 않는가! 과로는 때때로 자제력을 상실케 한다. 주님께서는 결코 급하고 복잡한 활동을 강요하지 않으신다. 많은 사람들은 자비로우신 하늘 아버지께서 저들에게 부과하지 아니한 짐들을 스스로 떠맡는다. 그분께서 저들로 하여금 이행하도록 계획하시지 않은 의무들이 잇달아 난폭하게 수행된다.…우리는 그분을 신뢰하고, 그리하여 우리의 마음을 순결하고 즐겁고 유쾌하게 보존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책임만을 감당해야 한다. -1907년 10월 31일, 리뷰 앤드 헤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