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된 습관은 극복되고, 올바른 습관은 형성되어야 한다. 지금껏 세상에 알려진 가장 위대한 교사의 지도 아래 그리스도인은 완전을 향하여 전진하고 향상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므로, 아무도 나는 그것을 할 수 없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완전해지기를 원하시므로 완전을 향해 가는 길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극복할 힘을 내게 주실 것이라고 말해야 한다. 그분은 모든 지혜와 모든 능력의 근원이시다. 그리스도인들은 빛을 가지고 다니는 자들이 되어,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고 말해야 한다. 그들은 경건의 본이 되어, 말과 정신과 행동으로 그리스도를 나타내야 한다. 그들은 행동은 구주의 행동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원칙이 세상의 원칙보다 더욱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이 아닌 자들보다 더 높은 행위의 수준에서 일해야 한다. 그들은 고상하게 하는 복음의 감화를 생활의 모든 영역으로 가져가야 한다. 세상의 거룩하지 못한 마음의 경향에 적합한 표준을 세워 놓았다. 그러나 이것은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자들의 표준이 아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말과 행동의 온갖 경솔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 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셨느니라.” 이 말씀을 믿고 실천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지혜와 지식과 기량에 있어서 우월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과 그분의 능력을 믿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사닥다리의 가장 높은 발판까지 도달함으로 그분을 영화롭게 하기를 바라신다. -1901년 7월 17일,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