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30

그리스도의 사랑과 기쁨을 나타냄

주제성구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롬 15:13

크고 헤아릴 수 없는 성령의 선물 가운데는 하늘의 풍성한 능력이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사람에게로 흘러 내려오지 않는 것은 결코 하나님께서 제한하시기 때문이 아니다. 누구나 받고자 하면 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되었을 것이다. 사람이 저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귀한 은혜와 그의 측량할 수 없는 부요함을 세상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산 통로가 되는 것은 모든 사람의 특권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무엇보다도 당신의 영과 품성을 세상에게 대표할 자를 가장 크게 원하신다. 사람을 통하여 구주의 사랑이 나타나는 것보다 더 절실히 세상에서 요구되는 것은 없다. 온 하늘의 사람의 마음에 즐거움과 축복이 되게 하는 거룩한 기름을 부을 수 있는 매개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교회가 임마누엘의 영광을 가지고 세상의 빛으로써 환하게 되고 하나의 변화된 단체가 되게 하기 위하여 일체의 준비를 하셨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빛과 평화의 영적 분위기로 두루 싸이게 되기를 하나님께서는 목적하신다. 그는 우리가 우리의 생애 가운데서 바로 당신의 기쁨을 나타내기를 원하신다. 우리 안에 성령이 거하시는 사실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서 흘러나오는 사실로 증거될 것이다. 하나님의 충만함은 헌신한 사람을 통하여 흘러나와서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게 될 것이다. 의로운 해는 그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이와 같이 모든 참된 제자에게서부터 생명과 용기와 원조와 참된 치료의 감화력이 흘러나와야 한다. 그리스도교는 죄를 사하는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 우리의 죄를 제거한 다음에 그 빈자리를 성령의 은혜로서 채우는 일이다. 이는 신령한 빛으로 밝아지게 하고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빈 마음에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심으로 축복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심령을 다스릴 때에 그 심령은 순결하고 죄에서 해방된다. -실물교훈, 419,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