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29

은혜의 승리를 계시함

주제성구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사 43:12

그리스도의 충성된 대사들은 진리의 깃발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는 그것이 아무리 인기가 없을지라도 진리를 선포하는 일을 그치지 않는다. 모든 곳에서 때를 얻거나 못 얻거나, 그는 구속의 기쁜 소식을 전파한다. 하나님을 위한 선교사들은 위험에 봉착하고 고난을 견디며 진리를 위하여 비난을 감수하도록 요청을 받는다. 그러나 위험과 고난과 비난 가운데서라도 그들은 여전히 깃발을 높이 쳐들어야 한다. 셋째 천사는 그의 기별을 속삭이는 음조나 주저하는 태도로 선포하지 않았다. 그는 하늘 가운데로 신속히 날아가면서 큰 소리로 외쳤다. 이것은 하나님의 종들의 시업이 진지하고도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보여 준다. 그들은 진리를 위하여 용감한 증인들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얼굴에 아무런 부끄러운 기색도 없이, 머리를 곧게 세우고 저들에게 비치는 의의 태양의 밝은 광선과 더불어 저들의 구속이 가까웠음을 기뻐하면서 나아가 마지막 자비의 기별을 세상에 전해야 한다. 이 마지막 시대의 증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담한 군병들이다. 그들은 다가올 세상의 능력들을 맛보았다. 그들의 발은 허물어지는 모래 위가 아닌 반석 위에 세워져 있다. 그들은 구원함을 받아 성도의 무리에 가담한 신앙에서 쉽게 떠나지 않는다. 이들은 역경을 극복하도록 저들의 지도자로부터 힘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은혜의 승리를 나타내는 의의 기별자들이요 그리스도의 대표자들이다. 하나님의 택한 이 사람들로부터 진리는 비쳐날 것이다. 진리는 그들의 입술로부터 들려질 것이다. 저들의 용모에서 반사되고, 그들의 생애를 통해서 드러날 것이다. 그들은 순결과 부패하지 않은 표를 나타낼 것이다. 그리스도의 은혜는 품성에 세련되게 하고 고상하게 하는 감화력을 지닌다. 재능 있고 세련되고 교육받은 많은 남녀들이 저들의 모든 소유를 주님의 편에 바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다함이 없는 부요를 선포하기 위하여 저들의 친구들을 떠나 온갖 세속적인 관심을 성결케 할 것이다. -1900년, 원고,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