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28

정신적 수양은 성경 연구를 통해 얻어짐

주제성구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잠 24:4

육체는 물론 마음도 심령도 다 활동에 의하여 힘을 얻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이다. 발달케 하는 것은 곧 운동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원칙과 일치하도록 지성과 영성의 발달하는 방법을 성경 가운데 준비하여 주셨다. 성경 중에는 사람이 현세에서나 내세에 적합한 자가 되기 위하여 깨달아야 할 모든 원칙들이 포함되어 잇다. 또한, 이 원칙들은 아무도 깨달을 수 있는 것들이다. 누구나 성경의 가르침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그 한 절반을 읽을지라도 거기서 어떤 유익한 사상을 얻고야 마는 것이다. 그러나 이따금 단편적으로 하는 성경 연구로서는 그 가장 귀한 교훈을 배울 수는 없는 것이다. 또 부주의 하는 중에 있는 사람은 거기 제시되어 있는 큰 진리의 체계를 깨달을 수가 없다. …우리는 큰 전체를 구성하고 있는 많은 진리를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사 28:10)씩 찾아내서 모아 놓아야 한다. 이 모양으로 찾아지고 모아진 진리는 서로 완전히 조화된 것이 알려질 것이다. 사복음은 서로 부족한 것을 보충하고, 모든 예언들은 서로 다른 예언을 설명하고, 모든 진리는 각각 다른 어떤 진리의 발전인 것이다. 유대인의 제도의 모형은 복음으로 말미암아서 명백하여졌다. 하나님의 말씀 중에 있는 모든 원칙은 각각 그 본분을 가졌고, 모든 사실은 각각 그 의의를 가졌다. 그리하여, 그 전체의 구성은 계획에서나 실행에 있어서 그 창시자이신 하나님에게 대하여 증언한다. 이런 구성은 다만 한없으신 하나님의 지혜만이 생각하고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여러 가지 부분을 찾아내어서 그 관계를 연구하는 중에 사람의 지성의 최고의 능력은 성히 활동하게 된다. 지력이 발달되지 않고는 이런 연구에 종사할 수 없다. 성경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지력의 가치는 자못 진리를 찾아내고 이를 모으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제시된바 제목을 파악하는 데 요구되는 노력에도 있는 것이다. 날마다 평범한 일에만 마음을 쓰게 되면, 지력은 위축되고 쇠약해진다. -교육, 123,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