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28

그리스도는 제자들의 사상을 채우심

주제성구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행 4:13

“아담이 범죄한 이래 항상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마음에 뿌려져야 할 당신의 말씀의 종자를 택하신 종들에게 위탁해 오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서의 당신의 생애 동안 진리의 종자를 심으셨고 당신의 보혈로 물을 주셨다. 오순절 날에 일어난 회개는 이 파종의 결과 즉 당신의 가르치심이 능력을 나타낸 그리스도의 사업의 수확이었다. 그리스도의 가르치심을 제자들은 성령의 필요를 느끼도록 인도함을 받았다. 성령의 가르치심 아래서 최종의 자격을 받고 그들의 필경의 사업에 나아갔다. 그들은 벌써 무식하지도 교양이 없지도 아니하였다. 그들은 벌써 단독적인 단위나 조화하지 않고 싸우는 성분의 집합체가 아니었다. 그들의 희망은 벌써 세속적 위대함에 있지 아니하였다. 그들은 ‘마음을 같이 하’고 ‘한마음과 한뜻이 되었’다(행 2:46; 4:32). 그들의 생각은 그리스도로 충만하였고, 그분의 나라의 촉진이 그들의 목적이었다. 마음과 품성에 있어서 그들은 주님과 같이 되었고, 사람들은 그들이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았다. 오순절은 하늘의 빛을 그들에게 가져 왔다. 그리스도께서 저희가 함께 계실 동안에 그들이 깨달을 수 없었던 진리들이 이제 나타났다. 전에는 결코 알지 못하였던 신앙과 확신을 가지고, 그들은 거룩하신 말씀의 가르침을 받아들였다. …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시작하신 사업을 추진시키고자 하는 열렬한 소망으로 충만하였다. 그들은 저희가 하늘에 빚진 것이 크고 그들의 사업이 중함을 깨달았다. 성령을 부어 주심으로 힘을 얻은 그들은 십자가의 승리를 넓히려는 열심으로 충만하여 나아갔다. 성령께서는 그들에게 생기를 주시고 그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그들의 얼굴을 빛나게 하였다. 그들은 봉사를 위하여 그들의 생애를 그리스도께 헌신하였고, 바로 그들의 용모는 저희가 행한 복종의 근거를 나타내었다.” -사도행적, 45,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