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27

건강의 지름길

주제성구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 도다” 시 34:15

선행에 대한 자부심은 병든 육체와 마음을 치료하는 최선의 약이다. 그 약을 받아들이는 자에게 이르는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은 건강과 힘이다. 하나님 안에서 마음이 안정되고 만족을 얻는 자는 건강의 첩경을 가고 있다. 여호와의 눈이 우리를 주목하고 그분의 귀가 우리의 기도를 듣고 있다고 생각하면, 전정으로 만족을 얻게 된다. 심령의 온갖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면, 말로 결코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을 얻게 된다. 도덕적 기능이 질병으로 흐려진 자들은 그리스도인의 생애와 거룩함의 미(美)를 올바로 나타내지 못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너무도 흔히 광신의 불길 속으로 들어가든지 그렇지 않으면 냉랭한 무관심의 물속이나 둔감한 우울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그들이 자아와 전혀 상관없이 주제들을 생각하도록 마음을 훈련시킬 것 같으면, 그들은 여전히 유용해질 것이다. … 좌절된 느낌은 흔히 너무도 많은 여가가 있기 때문에 생긴다. 손과 마음은 다른 사람들의 짐을 덜어주는 유용한 활동에 바쳐져야 한다. 그런 일에 몰두하는 자들은 그들 자신도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 마음은 자아에서 떠나야 한다. 마음의 힘은 다른 사람들을 더욱 행복하고 유익하게 해주기 위하여 연구하는 데 쓰여져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약 1:27). 참된 경건은 마음을 고상하게 하고, 취미를 세련되게 해주고, 판단력을 거룩하게 해준다. 그리고 그것을 소유한 자를 하늘의 순결과 거룩함에 참여하게 하는 자가 되게 해준다. 그것은 천사들을 가까이 오게 해주고, 우리를 세상의 정신과 영향에서 점점 더 분리시켜 준다. 그리고 그것은 생애의 모든 행동과 관계 속으로 들어가게 해주고, 건전한 정신을 주고, 마침내 행복과 평안에 이르게 한다. -1884년 10월 23일,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