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26

생애의 진정한 기쁨을 누림

주제성구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시 42:11

현인은, 지혜의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헌신할 때 건강에 손해를 받고 사회생활에서의 즐거운 행복이 손상 받게 된다는 생각을 품는다. 그러나 지혜와 거룩함의 길을 걷는 자들은,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는 말이 진실함을 깨닫게 된다. 병든 상상력을 가지고 성경상 신앙을 올바르게 나타내지 못하면서도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들은 언제나 구름 아래로 걸어가고 있다. 그들은 정신적 우울과 큰 시련과 심한 고통 등에 관하여 불평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런 행동은,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너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신 구주의 말씀과 일치되지 않는다. 빛 가운데서 걸어가고, 즐거운 마음을 배양하여 우울함과 어둠보다 빛을 비취는 것이 모든 사람의 의무이다. 경건은 건강의 법칙과 위배되지 않고 오히려 조화된다. 지금껏 사람들이 이 십계명에 순종하고 그 계명의 원칙을 생애로 실천해 왔을 것 같으면, 오늘날 세상을 충만케 하는 질병의 저주는 없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낙심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경솔한 오락이 필요하다고 가르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 마음이 잠시 동안 걱정에서 떠날 수 있겠지만, 흥분이 사라지면 조용히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제 마음을 찾게 되면 “이것이 건강이나 참 행복을 찾는 길이 아니다”고 말하는 음성을 듣게 된다. 마음을 흥분시키는 많은 오락들이 있지만, 그 결과는 반드시 우울함이 따르게 된다. 어떤 형태의 레크리에이션은 순수하고 건강에도 좋다. 그러나 육체적 활력을 제공하는 유용한 노동은 정신에 더욱 유익을 주고, 동시에 그것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증진시키고, 건강의 회복에 강력한 요소임이 입증될 것이다. -1884년 10월 23일,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