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25

언어의 재능을 계발함

주제성구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르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골 4:6

자녀들에게 올바른 언어 습관을 가르쳐 주는 것이 부모들이 해야 할 일이다. 이러한 수양에 가장 좋은 학교는 가정 생활이다. 자녀들은 매우 어릴 때부터 저희 부모와 서로간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말을 하도록 배워야 한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온순하고, 참되고, 순결한 말만이 저희의 입술에서 흘러나오도록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리고, 부모 자신이 날마다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면, 저희는 저희 자녀들에게 교훈과 모본으로서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딛 2:8)을 하도록 가르쳐 줄 수 있다. 이것이 부모들의 의무 중에 가장 크고 중요한 책임이다. 언어의 재능은 부지런히 수련해야 할 달란트 가운데 하나이다. 하나님께 받은 우리의 모든 달란트 가운데 언어의 달란트보다 더 큰 축복이 되는 것은 없다. 우리는 말로써 사람의 마음을 각성시키기도 하고, 설득시키기도 한다. 언어로써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을 올릴 수 있으며, 언어로 다른 사람들에게 구세주의 사랑을 이야기해 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선을 위하여 가장 효과적인 것이 되도록 언어를 수련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 누구나 다 부지런히 노력함으로써, 남이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낭독하며 똑똑하고 거침이 없는 목소리로 분명하게 말하고 깊은 인상을 줄 수 있게 하는 재간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그렇게 함으로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의 우리의 유용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마다, 다른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부요함을 알게 하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다. … 언어를 옳게 수련하고 사용하는 일은 그리스도인 활동의 모든 방면에 크게 관계가 되는 일이다. 이것은 가정 생애와 우리가 피차 나누는 교제와도 관계가 있다. 우리는 말할 때에 쾌활하게 말하고, 순결하고 정확한 말과, 친절하고 예절 있는 말을 하도록 습관을 길러야 한다. -실물교훈, 335~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