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24

하나님의 율법은 악에 대한 방호벽임

주제성구

“영원 무궁히 정하신 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시 111:8

누구든지 짐짓 한 계명을 범하면 그 정신과 실제에 있어서 모든 계명을 다 범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하나라도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느니라’(약 2:10). 죄는 불순종의 행위가 커야만 구성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나타낸 뜻의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이를 어긴 것은 죄가 되나니, 대개 이는 사람이 죄와 상관한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람은 마음으로 두 주인을 섬기는 것이며 하나님을 부인하고 하늘 정부의 율법을 반역하는 것이다. 만일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 마음대로 무엇이든지 행하게 되어 각각 자기 본위의 여러 가지 표준을 세우게 될 것 같으면, 그것은 주권을 하나님의 손에서 취하는 것이 될 것이다. 언제나 사람이 각각 저의 뜻대로만 하고자 하면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된다. 저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나니, 대개 저희가 하늘 원칙을 대항하여 싸웠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는 때에, 저들은 하나님과 사람의 원수가 되는 사단 편에 가담하는 것이 된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한 말씀이나 혹은 몇 말씀으로 살 것이 아니라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중에 아무리 대단치 않은 한 마디라도 무시하면 평안할 수 없다. 하나님의 계명 가운데는 사람의 금생이나 내생의 복리와 행복에 관계되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다.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는 자는 울타리 안에 있는 것 같아서 악에서 보호함을 받을 수 있으되, 하나님의 세우신 이 성벽의 일부분을 파괴하는 자는 곧 자기를 보호하는 능력을 소멸하는 것이 되나니, 대개 이렇게 함으로 원수로 하여금 들어와서 황폐케 하고 멸망케 할 길을 열어 놓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근지 하나님의 계명을 떠나는 자는 불행과 멸망을 자취하는 자가 된다. -산상보훈, 5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