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23

새 언약

주제성구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히 10:16, 17

인류의 창조자요 율법을 주신 이가 말씀하시기를 계명을 폐하는 것이 당신의 목적이 아니라고 하셨다. 천연계의 모든 현상 곧 광선속에 있는 지극히 작은 것들로부터 저 높은 데 있는 다른 세계들까지 모든 것이 다 법칙 아래 있다. 그리하여, 천연계의 질서와 조화가 이 법칙을 순종함에 달렸다. 그러므로 지능적 생물의 생명을 주관하는 의의 큰 원칙이 여기에 있는 것이며, 또한 우주의 행복이 이 원칙과 조화하는 여하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하나님의 율법은 벌써 있었다. 천사들도 이 율법의 원칙에 지배를 받나니, 이 세상이 하늘과 조화되기 위하여 사람도 또한 거룩한 율법을 순종하여야 할 것이다.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욥 38:7)하던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에덴동산 안에 있는 사람에게 율법을 알게 하셨다.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의 사명은 율법을 폐하는 것이 아니요 그의 은혜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율법을 순종하도록 돌아오게 하는 것이었다. 예수님의 산상 설교를 들은 그분의 사랑하는 제자가 오래 후에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어 기록하기를 율법은 항구적 의무를 가진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또 ‘죄는 불법이라’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요일 3:4)라고, 그가 말한 율법은 ‘처음부터 받은 옛 계명’(요일 2:7)이라고 밝히 가르쳤다. 과연 구주께서는 창조 당시부터 있는 율법 또는 시내 산에서 반복된 그 율법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이다. 그분은 아버지의 본체의 형상이시요 하나님의 개성을 드러낸 영광의 광채시다.… 그리고, 그분은 하나님의 율법의 성질을 나타낸 산 대표자이시다. -산상보훈, 4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