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23

승리하기까지 하나님과 씨름함

주제성구

“비록 노아, 다니엘, 욥이 거기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들은 자녀도 건지지 못하고 자기의 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겔 14:20

사단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그들의 일상생활의 사소한 일에 나타나는 불성실을 간과해 버릴 것이라고 믿게끔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야곱에 대한 태도로써 당신은 절대로 죄악을 시인하거나 묵인하지 아니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신다. 죄를 핑계하거나 숨김으로 그것을 고백하지 않고 용서받지 않은 채 하늘에 기록을 남겨 둔 모든 자는 사단에게 정복당할 것이다. 그들의 신앙 고백이 크면 클수록 그들의 지위가 높으면 높을수록 하나님의 안목에는 그들의 행위가 더욱 가증하게 보이고 그들의 큰 원수의 승리는 더욱 확실해진다. 야곱의 역사는 또한 속임을 당하고 시험을 받아 죄에 빠졌던 사람들이라도 진정한 회개로써 하나님께 돌아오면 그분께서는 결코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보증해 준다. 사단은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멸망시키고자 애쓰고 있지마는 하나님께서는 위급한 때에 그들을 위로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천사를 보내 주실 것이다. 사단의 공격은 격렬하고 단호하며 그의 속임수는 무섭다. 그러나 여호와의 눈은 당신의 백성을 주목하시며 그분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계신다. 그들의 고난은 크고 풀무의 불꽃은 바야흐로 그들을 태워버릴 것처럼 보일 것이다. 연단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불로 단련한 정금같이 나오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가장 큰 시련의 기간에 당신의 자녀들에게 베푸시는 사랑은 그들이 가장 순조롭고 번영하던 때에 주신 것과 꼭 같이 강하고 부드럽다. 그러나 그들을 풀무불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완전히 반사하기 위하여서는 그들에게 있는 세속적인 것들이 불타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앞에 있는 고난과 고통의 시기는 우리에게 피로와 지연과 주림을 견딜 수 있는 믿음, 곧 격렬하게 시련을 받을지라도 쇠약해지지 아니할 믿음을 요구할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