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마음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그분의 뜻에 반역한다.… 만일,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들을 취급하는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고 그분의 교훈을 받아들일 것 같으면, 그들은 그들의 발이 걸어갈 바른 길과 흑암과 낙담을 뚫고 그들을 인도할 빛을 발견할 것이다. 다윗은 그를 취급하는 하나님의 손길에서 지혜를 배우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징계 아래 겸손히 머리를 숙였다.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그의 진상이 그대로 묘사되자, 다윗은 그 자신의 죄를 깨닫고 그 죄를 버리기 위한 도움을 받았다. 그는 겸손하게 권면을 받아들이고 하나님 앞에 자기 자신을 낮추었다. 그는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한다고 부르짖는다. 회개한 죄인들은 절망할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의 범죄를 깨닫고 그들의 위험을 경고 받았기 때문이다. 그들을 위한 바로 이런 노력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느 정도로 사랑하시며 그들을 구원하고자 소원하시는지를 보여 준다. 그들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다만 그분의 권면을 좇고 그분의 뜻을 행하면 된다. 하나님께서는 실수한 당신의 백성들의 죄를 그들 앞에 제시해 주심으로 그들이 거룩한 진리의 빛으로 그 죄를 가증한 그대로 보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부조들과 다윗과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시대에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죄에서 구원하기에 강하시다.… 영감의 말씀은 실수한 영혼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준다. 비록 부조들과 사도들이 인간적 약점에 굴복 당했을지라도, 그들은 믿음을 통하여 좋은 평판을 얻고 주님의 능력으로 싸워서 영광스럽게 승리를 거두었다. 그와 같이 우리도 속죄하는 회생제물의 공로를 의지하여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보증을 받고 있다. 인간성은 아담의 시대부터 오늘날의 세대에 이르기까지 온 세계를 통하여 인간성에 불과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각 시대를 통하여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다. -교회 증언 4권,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