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18

용서의 근거

주제성구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잠 15:29

우리 자신들은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값 없이 주시는 은혜의 빚을 지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약정하신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받으시기로 작정하셨다. 구세주로 말미암아 베푸시는 은혜는 우리의 구속과, 우리의 중생과, 예수와 더불어 후사가 되게 하는 일을 성취하셨다. 우리는 이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나타내자. 죄에 빠진 자에게 낙심할 원인을 만들어 주지 말라. 우리 마음이나 정신에 조금이라도 조롱하고 비웃는 생각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자. 말 가운데 조롱하는 기색을 나타내지 말라. 혹, 그대는 그대 자신의 말을 하고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거나 또는 의심하고 불신임하는 태도를 보임으로 해서 한 영혼을 멸망하게 할는지도 모른다. 이 영혼은 제 마음을 감동시킬 맏형님과 같은 동정심을 가진 형제가 요구된다. 그 영혼으로 하여금 굳게 붙잡아 주는 동정의 손을 느끼게 하고, 또한 기도합시다 하는 말을 듣게 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대들 두 편에 복된 경험을 주실 것이다. 기도는 우리와 우리를, 또 우리와 하나님과를 연합시킨다. 기도는 예수님을 우리 곁으로 오시게 하고, 낙심하고 고민당하는 영혼에게 세상과 육신의 정욕과 마귀를 이길 새 힘을 준다. 기도는 사단의 공격을 물리치게 한다. 사람이 불완전한 인간에게서 눈을 돌려 예수님을 바라볼 때, 그 품성에는 신령한 변화가 생긴다. 그리스도의 영이 마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그 마음을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화하게 한다. 그 다음에 그대가 할 일은 예수님을 높이는 일이다. 그 마음의 눈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에게로 돌려라. 그리고, 그대가 이 일에 종사할 때에,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을 기억하라.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용서함이 없는 정신은 아무것도 정당화될 수 없다. -실물교훈, -실물교훈, 250,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