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3

더 큰 영적 생애로 이르는 길

주제성구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요 3:7

왜 교회 안에 더 많은 능력이 없는가? 왜 보다 중요한 경건이 없는가? 라는 질문을 종종 듣게 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의 요구에 진실로, 사실 그대로 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을 받지 못하시며, 우리의 이웃도 우리만큼 사랑을 받지 못한다. 이러한 현상이 온 세상을 뒤덮고 있다. 온 율법과 선지자들은 이 두 계명에 기초되어 있다. 하나님의 이 두 요구를 명백히 순종하도록 하라. 그러면, 교회 안에 불화가 없을 것이며, 가정 안에서 불목의 음조는 사라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사업은 너무나 피상적이다. 외적인 형식이 내적인 은혜의 역사를 대신하고 있다. 교인들은 영혼들을 어두움에서 빛으로 돌이키게 하기 위하여 반드시 가져야 할 하나님과의 산 연결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나무를 선하게 만들라. 그러면, 선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경건을 이루기 위해서는 심령에 작용하는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필수적이다. 그것은 진리를 받아들인 자들의 심령 속에 들어가서, 그분의 계명들을 지키고 말씀을 실천할 수 있기 전에 그들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야 한다. “기이히 여기지 말라”, 크신 교사께서는 놀란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성경은 마땅히 연구되어야 할 만큼 많이 연구되지 않고 있다. 그것은 생애의 법칙이 되고 있지 않다. 성경의 교훈을 양심적으로 따르고 품성의 기초로 삼는다면, 어떤 사업상 투기나 세속적인 추구도 영향을 끼칠 수 없는, 목적의 견고함을 갖게 될 것이다. 그와 같이 해서 형성된 품성 곧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지지를 받는 품성은 시련과 역경과 위험의 대를 견딜 수 있을 것이다. 민첩하고도 단호하며 바위처럼 원칙에 확고한 행동의 사람들이 필요 된다. 우리가 그처럼 나약하고 우리 가운데 무책임한 사람이 그렇게도 많은 이유는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1879년 8월 28일, 리뷰 앤드 헤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