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12

주님을 위해 부를 사용함

주제성구

“재물이 늘어도 거기 치심(置心)치 말지어다” 시 62:10

그대의 구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재물은 나의 것이다. 나는 그것을 나의 사업에 현명하게 사용하도록, 그리고 고통당하는 자를 도우며 흑암에 있는 자들에게 복음의 문을 여는 데 투자하도록 그대의 손에 맡겼다. 재물은 그대가 신뢰하는 것이나, 그대의 신이나 구주가 되어서는 안 된다.” 선을 행하기 위한 통로들은 많이 있다. 그것들은 활짝 열려 있어야 한다. 그대의 곳간은 크다. 이미 너무 커져 있다. 만일, 그것이 차고 넘친다면, 그것을 더 크게 짓는 대신에 그대의 보물을 그대 앞서 하늘로 보내도록 하라. 공궤해야 할 과부들과, 그대의 가정에서 돌보아야 할 고아들이 있다. 그러므로, 그대의 풍부한 창고를 열어서 나누어 주라. 생명의 떡을 갈급해 하는 영혼들이 있다. 그러므로, 전도 사업을 원조해야 하고, 집회소들을 건립해야 한다. 만일, 하나님의 사업이 그대의 관심뿐만 아니라 그대의 재산까지도 요구한다고 할 것 같으면, 그대는 그분께 그분의 것을 돌려드려야 한다. 그분께서는 그대가 영원한 기쁨 가운데 그대의 수확물을 거두어들일 수 있도록 그대가 지금 씨를 뿌리기를 요청하신다. 하나님의 선물들은 그것들이 나누어질 때에 증가한다. 우리는 이 같은 사실을, 선지자 엘리사가 기적으로 빚을 갚아 준 가난한 과부의 실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그 여자는 기름 병 하나만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선지자는 이웃에 가서 그릇들을 빌어 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기름은 모든 그릇들이 가득 찰 때까지 그 한 병으로부터 계속 흘려 나왔다. 기름을 받기 위해 더 이상 가져 올 그릇이 없게 되었을 때에야 공급은 중단되었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선물들이 선의 통로를 통해 흘러나가게 하는 한, 주님께서는 넘쳐나도록 공급해 주실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누가 그대에게 빛을 줄 것인가? 그대는 선천적으로 빛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나님은 빛의 근원이시다. 진리는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반사되도록 우리의 마음속에 비춰졌다. -1886년 1월 14일,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