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활이 의지로 말미암아 지배되든지 또는 신체로 말미암아 지배되든지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들 개인들의 할 일인 것이다. 청소년들은 각각 스스로 자기의 일생을 어떻게 형성할까를 선택해야 할 것이요, 장차 만나야 할 세력과 자기의 운명과 품성을 형성케 할 감화가 무엇인지를 깨닫기 위하여 아무런 수고라도 이를 피하려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부절제는 모든 사람이 방어하여야 할 원수이다. 이 놀랄 만한 죄악의 급격한 증가에 대하여, 인류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어나서 이를 대적하여 싸워야 할 것이다. -교육, 202. 모든 일에 있어서 절제와 규율을 지키는 일은 훌륭한 힘을 가졌다. 인생행로를 평탄케 하는 데 매우 크게 유효한 온화하고 침착한 성질을 조장하는 데 있어서 절제와 규율을 지키는 일은 실로 환경이나 나면서부터 받은바 재능보다도 유력한 것이 된다. 동시에, 이렇게 얻은바 자제의 능력은 누구나 각 사람의 장래에 있어서 만나게 될 엄격한 위무와 현실로 더불어 성공적으로 접전하기 위한 가장 가치 있는 장비의 하나로 알려질 것이다. 지혜의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잠 3:17). 왕관을 쓴 제왕보다도 더 높은 운명을 가질 기회를 앞에 둔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지혜 있는 사람의 말에 포함된 교훈을 숙고할 것이니“대신들은 취하려 함이 아니라 기력을 보하려고 마땅한 때에 먹는 이 나라여 복이 있도다”(전 10:17)한 말씀이다. -교육, 206.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로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고 말씀하셨다. 또 다른 성경에는 말씀하시기를 “선한 말은” “마음에” 달 뿐만 아니라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고 하였다(잠 3;1; 4:22 16:24). 청소년들은 하나님께서 “생명의 원천”(시 36;9)이라고 한 성경 말씀의 기초가 되는 깊은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의 창시자일 뿐 아니라 모든 살아 있는 것의 생명이신 것이다. -교육,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