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11

영육을 치료하시는 그리스도

주제성구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시 103:2, 3

“그리스도께서는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걸어가라고 명령하시고 말씀하시기를 ‘인자가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알게 하리라’고 하셨다. 중풍병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심령과 육체를 모두 고치시는 능력을 발견하였다. 육체적 치료가 영적 치료의 뒤를 이었다. 이 교훈을 간관하지 말 것이다. 오늘날 육체적 질병으로 말미암아 고통을 당하는 자들이 무수히 있는바, 저들은 이 중풍병자와 같이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는 기별을 듣기를 갈망하고 있다. 불안과 불만스러운 욕망을 가진 죄 짐이 재난의 기초이다. 저들은 심령의 치료자 앞에 나오기 전에는 위안을 찾을 수가 없다. 그분만이 주실 수 있는 화평이 심령에 활력을 주고 육체에 건강을 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마귀의 일을 멸하려’고 오셨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는 말씀하시기를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살려 주는 영이”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세상에서 병자를 고치시고 죄인에게 사유함을 주셨던 것과 같은 생명을 주시는 능력을 지금도 가지고 계시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신다. 중풍병자를 고침으로 사람들에게 미친 결과는 마치 하늘이 열려서 더욱 좋은 세계의 영광을 나타낸 것과 같았다. 고침을 받은 그 사람이 걸음마다 하나님을 찬미하고 새의 깃처럼 괴로움이 가벼워진 것을 느끼면서 군중 속에 뚫고 지나갈 때에, 사람들을 물러서서 그에게 자리를 비워 주고 두려움을 질린 얼굴로 그를 응시하며 저희끼리 가만히 속삭이기를 ‘오늘날 우리가 기이한 일을 보았다’고 하였다. 고침을 받은 중풍병자의 집에서는 크게 기뻐하였다. …그 집에서는 기쁜 감사의 기도가 올라갔으며, 하나님께서는 소망이 없는 자들에게 소망을 회복시키고 고통 받는 자들에게 힘을 주신 당신의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다.” -시대의 소망, 270,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