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10

하늘의 베틀로 짠 두루마기를 택하라

주제성구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계 3:4

청소년들에게, 식사와 마찬가지로 의복에 있어서도 단순한 생활이야말로 고상한 사고를 갖는 데 절대로 요긴한 것임을 인식시켜야 할 것이다. 저들로 하여금 배우고 하여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평생 사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청년의 시절이 얼마나 귀중한 시기인지 깨닫도록 하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자연의 책에, 또는 고상한 생애를 보낸 사람들의 기록 중에 얼마나 큰 보배가 감추어져 있는지 저들로 깨닫게 하라. 저들의 생각을 저희가 구원해야 할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향하게 할 것이다. 저들로 하여금 허식에 낭비되는 금액만큼, 주린 자를 먹이고 벗은 자를 입히고 불행한 자를 위로할 비용이 줄어드는 것임을 알게 하라. … 동시에, 청소년들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전 3:11) 하신 자연의 공과를 배워야 한다. 옷을 입는 일은 그 밖에 있는 모든 다른 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창조주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우리에게 부여된 특권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의복이 산뜻하고 건강을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몸에 알맞고 신분에도 어울리는 것이 되기를 원하신다. 복장에 의하여 그 사람의 품성이 판단된다. 세련된 취미와 교양 있는 지성은 단순하고 적절한 복장을 선택하는 데서 나타난다. 청초하고 질소한 의복이 겸손한 태도와 더불어 연합되면, 젊은 여성은 높은 품위의 분위기로 두를 것이요 그 분위기가 허다한 위험에서 그를 지키는 데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복장의 기교에는 당연히 자기의 의복을 자기 손으로 만드는 능력까지가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소녀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다. …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에게 하늘의 베틀로 짠 고귀한 옷 곧 지상의 모든 거룩한 자들이 입을 “빛하고 깨끗한 세마포”를 저희 자신들을 위하여 택하도록 가르칠 것이다. 그리스도의 흠 없는 품성인 이 옷은 모든 사람에게 값없이 주시는 것이다. -교육, 248,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