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27

거룩함의 비결

주제성구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4).

아무도 생득권이나 어떤 다른 사람이 주는 선물로 거룩함을 받지 않는다. 거룩함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구주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그들은 다시 태어난, 의와 거룩함에서 새롭게 된 영적 자녀들이다. 그들의 마음은 변화되었다. 그들은 더욱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영원한 실체를 바라본다. 그들은 하나님의 가정에 양자로 입적되며, 그분의 형상에 일치되고, 그분의 성령으로 영광에서 영광으로 변화된다. 그들은 자아에 최고의 애착을 품었으나 이제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위해 최고의 사랑을 품는 사람이 된다.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며, 그분이 보이신 자아 부정의 모본을 따르는 것, 이것이 거룩함의 비결이다(재림교 성경주석 6권, 1117). 거룩함은 황홀경이 아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굴복시킴으로 오는 결과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이다. 그것은 하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그것은 시련 가운데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흑암 중에서도 빛 가운데서도 그분의 약속을 믿는 것이다. 신앙은 완전한 확신 가운데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사랑을 의지하면서, 보이는 것에 의해 행할 뿐 아니라 믿음에 의해서 행하는 것이다(청년 지도자, 1898년 2월 17일자). 성화는 안팎이 거룩한 상태이며, 형식뿐 아니라 실체에서도 무조건 주님의 것이 되는 거룩한 상태이다. 모든 불결한 생각, 모든 음탕한 정욕은 영혼을 하나님에게서 분리시킨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는 결코 당신의 의의 의복을 자기 결함을 숨기는 죄인에게는 입히실 수 없기 때문이다. 악을 이기고 전진하는 일, 곧 선에 동조하며, 예수님의 품성을 반사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빛 가운데 걸어가야 하는데, 그 빛은 한낮이 될 때까지지 증거하고 더욱더 밝아질 것이다. 이것이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남녀의 분량에 이르게 되는, 진실되고 실질적인 성장이다. 모든 죄와 유혹을 정복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행하며, 우리 앞에 항상 주님을 모심으로 그리스도의 품성의 형상에 일치하는 일은 세상에 평화와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며, 우리에게 하늘의 순수한 행복을 보장해 줄 것이다(서신 12, 189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