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27

진리로 인한 기쁨

주제성구

“여호와여 주의 도로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시 86:11).

온 마음으로“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라고 말하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표현된 모든 결심은 목적과 믿음에 힘을 더해 줄 것이다. 그것은 격려하고, 겸손하게 하며, 힘과 확신을 주는 경향이 있다.“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꾸며 낸 이야기로 가득한 세상이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진리를 신뢰해야 한다. 횡행하고 있는 오류와 모조품은 어딘가에 전리, 참된 진리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일하게 증거한다. 우리는 진리를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하신다.“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눅 11:28)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요 13:17) 우리는 진리의 기쁨 가운데 행할 수 있다. 그것은 우리에게 속박의 멍에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활기차게 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운 곡조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는 위한, 곧 큰 기쁨의 아름다운 소식을 담은 기별이 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성경의 인내와 위로를 통해 소망을 갖는다.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어둡고 쓸쓸하지 않다. 오,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것은 우리를 의심과 공포의 감옥에 가두지 않는다. 진리는 그것을 사랑하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성화된 자들을 자유케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스러운 자유 안에서 행한다(서신 8, 1873년). 진리를 믿노라고 주장하는 우리는 말과 품성을 통해 그 열매를 나타내야 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빛나는 하늘의 햇빛을 소유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곧 하나님과 우리 이웃을 향한 그분의 사랑을 수용하는 일에 탁월해야 한다. 진리는 영혼의 가장 깊은 곳까지 도달해야 하며 그리스도의 정신과 같지 않은 모든 것을 씻어 버려야 한다. 그리하여 순결하고 거룩하며 더럽혀지지 않은 그분의 품성의 속성에 의해 공간이 채워져서 마음의 온갖 샘이 향내로 달콤한 향기로,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는 냄새로 향긋한 꽃처럼 될 수 있어야 한다(원고 109, 1897년).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은 영혼 속에 자리한 진리이다(원고 1a, 189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