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21

소망없는 자를 위한 소망

주제성구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사 55:7, 8)

그대의 실수와 허물이 너무 중하여 주께서 그대의 기도를 존중하지 않으며 그대를 축복하고 구원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것은 그대 생각이다. …그대가 예수께 더 가까이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그대 자신의 눈에 결함이 더욱 더 많이 보일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의 시력이 더 선명해지고, 그대의 불완전함이 그분의 완전하신 본성과 대조되어 더 크고 분명하게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낙담하지 말라. 이것은 사단의 기만이 그 힘을 잃었으며, 하나님의 성령의 소생케 하는 감화가 그대를 일깨우고 있으며, 그대의 냉담과 무관심이 사라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예수님을 향한 심오한 사랑은 자신의 죄 됨을 보고 깨닫지 못하는 심령 가운데는 거할 수 없다. 은혜로 변화된 영혼은 그분의 거룩한 품성을 흠모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자신의 도덕적 결함을 보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미와 탁월함을 보지 못했다는 틀림없는 증거이다. 우리가 자신에게서 자랑할 만한 것을 더 적게 보면 볼수록 우리는 구주의 무한한 순결과 자애 가운데서 자랑할 것을 더욱더 많이 보게 될 것이다. 우리 자신의 죄 된 모습은 우리로 하여금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그분께로 나아가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유한한 인간이 다른 사람을 취급하듯이 우리를 취급하시지 않는다. 그분의 생각은 자비와 사랑과 가장 부드러운 동정으로 가득 차 있다. “그분은 풍성하게 용서하실 것이다.” 그분은 “내가 짙은 구름의 사라짐같이 그대의 허물을 제하여 버렸다.”라고 말씀하신다. … 위를 쳐다보라. 시험과 시련을 당하고, 낙담에 처한 그대들이여 위를 쳐다보라. …쳐다보는 것은 항상 안전하다. 그러나 내려다보는 것은 치명적이다. 만일 그대가 내려다본다면, 지구는 그대 아래서 비틀거리며 흔들릴 것이다.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그대 위에 있는 하늘은 조용하고 일정하다. 위로 오르는 모든 자에게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다. 무한하신 분의 손은 강한 힘으로 그대를 붙잡고자 하늘의 성채를 넘어 내뻗으신다. 만일 그들이 믿음으로 당신을 바라보면, 힘센 조력자께서는 가장 실수가 많고 가장 죄 된 자를 축복하고 일으키며 용기를 주기 위하여 가까이 계실 것이다. 그러므로 죄인은 위를 쳐다봐야 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5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