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

타락한 세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함

주제성구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창 5:24).

매우 거룩해서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승천한 에녹의 생애와 품성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에녹처럼 승천하려면 모든 사람들의 생애와 품성이 어떠해야 할지를 대표한다. 그의 생애는 하나님과 밀접하게 연결된다면 모든 사람이 달성할 수 있는 생애의 본이다. 우리는 에녹이 매우 부패한 영향들에 둘러싸여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거민들이 타락했기 때문에 그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세상에 홍수를 보내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우리의 천한 몸은 변화되어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처럼 될 것이다. 그러나 사악한 품성은 그때 거룩하게 되지 않을 것이다. 품성의 변화는 그분의 강림 전에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의 본성은 순결하고 거룩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형상이 우리 영혼에게 반사되는 것을 기쁨으로 바라보실 수 있도록 그분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요셉은 죄와 신성모독과 타락시키는 감화들의 와중에서도, 애굽의 우상 숭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에도 자신의 충성과 정직을 유지했다. 덕성의 길에서 떠나려는 유혹을 받았을 때, 그는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창 39:9)라고 대답했다. 에녹과 요셉과 다니엘은 무한하신 능력을 의존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오늘날 따라야 할 안전한 길이다.… 이 유명한 인물들의 생애는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감춰졌다. 그들은 불충성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충성하였고, 부패의 와중에서 순결하였으며, 무신론과 우상숭배와 접촉하게 되었을 때에 돈독하고 열렬하였다. 믿음으로 그들은 순결하고 거룩한 품성을 발달시키는 데 유리한 그런 특성들만을 자신에게로 모아들였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 우리의 지위와 직임이 어떠하든지, 아무리 우리의 환경이 나쁘든지 아니면 매력적이든지 간에, 믿음은 모든 것을 초월하고 성령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도 에녹과 요셉과 다니엘이 가졌던 정신을 가질 수 있다. 우리는 같은 능력의 원천에서 능력을 끌어올 수 있으며, 동일한 자제력을 실현할 수 있다. 그러면 동일한 덕성들이 우리의 생애 가운데서 비춰 나올 수 있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8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