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을 진정시키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과거에 두드러진 방법으로 나타났었다. 부지런한 치료와 하나님을 향한 열렬한 믿음의 기도에 의해서 환자들이 고통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우리가 축복되기에 앞서, 우리는 완전히 희망 없어 보이는 경우를 성공적으로 치료하였다. 오늘날 주께서는 고통당하는 자들이 그를 믿도록 초청하신다. 인간의 필요는 하나님의 기회이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서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좇으니라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며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할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인에게 안수하여 고치실뿐이었고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막 6:1~6). 병자들에게 주어진 우리의 모든 치료 방법과 함께 단순하고 열정적인 기도가 치료의 축복을 위해 드려져야 한다. 우리는 병자들에게 동정심이 많으신 구주와 용서하시고 치료하시는 그분의 능력을 가리켜야 한다. 그분의 은혜로운 섭리를 통해 그들은 회복될 것이다.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하늘 재판정에 계신 그들의 옹호자를 가리켜라.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법을 범하기를 그친다면, 그리스도께서 병자들을 치료하실 것이라는 것을 그들에게 말하라. 스스로를 그분께 복종할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우리의 요양원에서 자신을 계시하시는 구주께서 계신다. 고통당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받으면서, 기도 가운데 그대와 함께 연합할 수 있다.―원고 선집 8권, 267,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