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은 준비된 웅변가이고, 다른 사람은 준비된 작가일 수 있다. 한 사람은 성실하고도 열렬한 불같은 기도의 은사를 받은 사람이고 다른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하게 설명할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분께서 일꾼들과 함께 일하시기 때문에 각 선물은 하나님을 위한 능력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에게 지혜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지식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믿음을 주셨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같은 머리 아래서 일해야 한다. 다양한 선물은 다양한 일을 하도록 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고전 12:6)다. 주께서는 그의 택한 종들이 어떻게 하면 조화로운 노력 가운데 함께 협력할 지를 배우기를 바라신다. 몇 사람들에게 그들의 은사와 동료들의 은사 사이의 차이는 그들이 조화로운 노력 가운데 연합하지 못할 정도로 지나치게 큰 듯하다. 그러나 그들이 만날 사람들은 다양해서 몇몇은 한 사람이 진리를 제시할 때 거절할 것이지만 다른 사람이 다른 방법으로 진리를 제시할 때는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진리를 향한다는 것을 기억할 때, 그들은 연합해서 함께 노력하여 일하기를 소망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재능들이 다양할지라도 그것들 모두는 같은 성령의 통제 하에 있다. 모든 말과 행동에서 친절과 사랑이 나타날 것이다. 각 일꾼들이 그의 지정된 자리를 신실하게 채울 때, 그를 따르는 자들의 연합을 위한 그리스도의 기도는 응답될 것이다. 그리고 세상은 이들이 그분의 제자들인 것을 알 것이다. 사랑에 찬 동정과 신뢰 가운데 하나님의 일꾼들은 서로 연합하여야 한다. 그리스도의 교회 교인들을 분열하게 하는 경향이 있는 어떤 것을 말하거나 행동하는 사람은 주의 목적에 반대되게 일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배양하기를 갈망하신다.―교회증언 9권, 144,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