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더 많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 믿어 구원에 이르도록 하자. 우리가 그분께 모든 것을 굴복할 때 그분께서는 우리의 품성을 그리스도와 같게 만드실 것을 온전히 확신하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우리는 반복해서 모든 사람에게 이것을 말해야 한다. 그리스도와 하나 될 때, 우리는 그분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다. 그 때 우리 모두의 변덕스럽고 무계획적인 일은 그치게 된다. 확고한 믿음과 흔들리지 않는 신뢰로 하나님을 공경하자. 짜증내고 불행해 하는 정신을 드러내서는 그를 영광스럽게 못함을 기억하자. 주께서는 꽃들을 돌보신다. 그리고 그들에게 아름다움과 향기를 주신다. 그러한 분이 명랑한 성격이 풍기는 향기를 더욱 우리에게 주시려 하지 않으시겠는가? 그분이 우리 안에 신령한 형상을 회복하지 않으시겠는가? 그러므로 그분을 믿자. 바로 지금 그분이 그의 성령을 주실 수 있는 곳에 우리를 두자. 그러한 때 우리는 진실한 종교가 세상의 남녀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다. 그의 말씀 가운데 주께서는 그의 백성이 희락의 백성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셨다. 진실 된 믿음은 손을 내밀어 “네 자녀는 크게 평강할 것이며”(사 54:1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같이 주리니”(사 66:12),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사 65:18)라고 약속하신 분을 붙잡는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벧전 1:8)며,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복을 받으리니 열방이 다 그를 복되다”(시 72:17)하는 말을 성취하게 된다. 신자들이 주 안에서 즐거워하도록 교육시키기를 힘쓰자. 영적인 기쁨은 활동하는 믿음의 결과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믿음과 성령에 충만해야 한다. 그 때 그분께서 그들 가운데서 영광 받으실 것이다.―성경 훈련 학교, 1905.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