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는 지속적인 사랑의 봉사를 행하신다. 그리고 모든 복음의 목사들은 이것을 행해야 한다. 그분은 우리를 대사로 임명하셔서 세상에서 그분의 일을 실행하게 하셨다. 자기를 희생하는 참된 일꾼 모두에게 “너희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는 위임을 주셨다. 신약에 있는 가르침을 주의 깊게 읽어라. 위대한 교사가 그분의 제자들과 관련해서 하신 일은, 우리가 의료 선교 사업을 할 때 따라야 할 모본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본을 따르고 있는가? 구원의 기쁜 소식이 모든 마을과 거리와 도시에 선포되어야 한다. 그러나 선교사들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일꾼들이 어디에 있는지 묻고 있다. 우리가 복음 진리의 실제적인 증거들을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이타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5~17).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단지 설교 이상의 것이 포함된다. 무지한 자들이 계몽되어야 한다. 낙담한 자들이 높여져야 한다. 아픈 자들이 치료되어야 한다. 인간의 음성은 하나님의 사업에서 그 역할을 행해야 한다. 부드럽고 동정심 있고 사랑에 찬 말이 진리를 증거해야 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열심 있는 기도는 천사들을 가까이 오게 한다. 세계의 복음화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이름으로 가라고 하신 자들에게 주신 사업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90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