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성령의 임재로 부드러워질 때, 그들은 성령의 감동에 더 민감해지며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자아를 부인하고 자신을 희생하기로 결심한다. 타고난 감정이 극복되고, 이기심이 마음에서 힘을 잃으며, 자기 부인과 선행을 행하는 데 있어서 모범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으려는 열정이 일깨워지는 때는 신령한 빛이 특별한 명료함과 능력으로 마음의 방에 비출 때이다. 그 때 원래 이기적이었던 사람이 잃어버린 죄인들에게 친절을 베풀며 그들을 동정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아브라함과 야곱이 한 것처럼 하나님께 엄숙한 맹세를 한다. 하늘의 천사들은 그런 경우에 나타난다. 하나님의 사랑과 영혼을 위한 사랑은 세상의 이기심과 사랑을 이긴다. 특별히 하늘의 주재께서 십자가의 희생으로 세운 구속의 계획을 설교자가 하나님의 성령과 능력 안에서 나타낼 때가 그러한 경우이다… 하나님께서는 동료 인간들의 구원을 성취하는 데 행할 한 부분을 인간에게 주셨다. 그는 자비와 선행을 행하므로 그리스도와 연합해서 일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그들을 구속할 수 없고, 모욕당한바 된 공의의 요구들을 만족시킬 수도 없다. 이것은 존귀와 영광을 내버려 두고 신성을 인성으로 옷 입히시고 자신을 낮추어 지상에 오셔서 인류를 위해 피를 흘리신 하나님의 아들만이 홀로 할 수 있다. 제자들에게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고 위임하시면서 그리스도께서는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께서는 복임명하셨다. (막께서는이 복음을 전하러 가는 동안 다른막께서는은 그 봉사를 지지하고, 문서화된 진리는 복온 땅에 전하는 데 사용할 십일조와 헌금는 복드리라는 그분의 요청에 응답하기를 요구하신다.―교회증언 4권, 470~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