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21

기쁨의 찬양을 부름

주제성구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빌 4:4).

기도하고, 열렬하게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그러나 찬양하는 일을 잊지 말라. 그렇게 되면 그분의 모든 자녀가 그분의 품성을 옹호하게 된다. 그대는 주님을 존귀케 할 수 있고, 도우시는 은혜의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다.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감사하지 않고 예수님의 거룩한 자비도 감사하지 않는 자들이 많이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계획에 나타난 무한한 은혜를 모멸하기까지 한다. 이 큰 구원에 참여하는 모든 자들이 이 문제에 있어서 분명하지 않다. 그들은 감사하는 마음을 계발시키지 않는다. 그러나 구속의 주제는 천사들이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것은 끝없는 영원한 시대를 통하여 구속받은 자들의 과학과 노래가 될 것이다. 우리의 종교적 의식에는 너무 많은 형식이 있다. 주님께서는 말씀을 전파하는 그분의 목사들이 그분의 성령으로 기운을 얻기 바라신다. 그러므로 듣는 백성들은 졸면서 냉담한 상태로 앉아 있거나 멍청하게 응시하면서 듣는바 말씀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하여 불신자에게 주는 인상은 그리스도교에 호감을 줄 수 없다.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이처럼 둔하고 부주의한 자들이 세상의 사업에 종사할 때는 야망과 열성이 결핍되지 않는다. 그러나 영원한 의미를 가진 사물들은 그들을 크게 감동시키지 못한다. 하나님의 사자들을 통하여 전해지는 하나님의 음성은 즐거운 노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거룩한 경고와 책망과 권면은 모두 유의하는 바가 되지 않는다. 세상의 정신이 그들을 마비시켰다.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는 둔한 귀와 딱딱하고 무감각한 마음에 전해진다. 그리스도의 목사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하여, 또한 영혼들을 구원하는 사업에서 그들을 도와주기 위하여 크게 각성하고, 활동적인 교회들이 있어야 한다. 교회가 빛 가운데서 걸어가고 있는 곳에는 언제나 즐겁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기쁨에 넘치는 찬양의 말이 있게 될 것이다.―교회증언 5권, 320,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