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17

전쟁터에서의 승리

주제성구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요 17:14, 15).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이 신실하게 행할 책임이 있다고 여기신다. 그는 자신을 수도원의 벽 안에 가두지 말아야 하고 세속적인 것과의 모든 관계를 피하지 말아야 한다. 그의 원칙은 격렬한 시험을 지날 것이고 그의 눈이 보고 귀가 듣는 것으로 고통을 당할 것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는 이런 모양과 소리에 친숙하게 되어서 그것들을 사랑하기를 배우지 말아야 한다. 세상과 교제함으로 우리는 세상의 정신에 붙들리고 그들의 관습과 취미와 기호를 채택하는 경향이 있다. 세속적인 것과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의 취미와 그들이 추구하는 것이 비슷하다고 세상 사람들이 말하지 못하게 하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과 세상 사이에 선을 그으셨다. 이 표지선은 넓고 깊고 분명하다. 그것은 세상과 지나치게 섞여서 분별할 수 없게 되지는 않는다.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마 7:16). 사단이 우리에게 던지는 유혹의 와중에서 그리스도인이 그의 고귀함을 보존할 수 있는 것은 기도로 깨어 있으며, 산 믿음을 발휘함에 의해서이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그대의 마음에 믿음의 말을 계속 말하라. “예수께서는 나를 받아들이신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분의 말씀을 믿는다. 나는 그분을 찬양할 것이다. 그분의 이름을 영광되게 할 것이다.” 사단이 그대 옆 가까이에 서서 그대는 어떤 즐거움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그에게 이렇게 대답하라. “‘세상을 이기는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기뻐할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나는 예수를 신뢰하고 있다. 하나님의 율법은 내 마음속에 있다. 단 한 걸음도 나는 미끄러지지 않을 것이다.”-영문 시조, 1884.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