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거대한 선교의 밭이다. 그리고 오랫동안 진리 가운데 있었던 우리는 한때 접근하기 어려웠던 곳을 지금은 쉽게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에 격려를 받는다.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교회는 선교 정신의 부흥을 구하여야 한다. 그들은 열심과 활동 가운데 확실한 성장을 구해야 한다. 사람과 재정을 사업에서 물러나게 했던 무관심이 사라지게 될 것과 그리스도께서 영혼에 거하게 되기를 모두는 기도해야 한다. 그의 가난을 통해 우리가 부유하게 되게 하기 위해서 그는 가난하게 되셨다. 성령의 직임은 죄를 견책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중에 있는 어떤 사람이든지 그를 냉담하게 만드는 것은 죄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들어가게 된 다른 밭을 우리가 둘러볼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일하시지 않았는가!”라고 묻게 된다. 그가 포도원을 위해 행한 것보다 얼마나 많은 일을 그 곳을 위해 더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는 그의 풍성한 은혜를 공급하시고, 그의 일을 실행할 신령한 능력을 주기 위한 준비를 해 놓으셨다. 하나님 편에서의 부족은 전혀 없다. 부족은 신령한 지적 존재와 협력하기를 거부하는 인간의 편에 있다. 그분이 고안한 계획에는 인간의 협력이 없이는 인간의 구원을 위한 다른 어떤 것도 행해질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 우리의 이유에 대해 들을 기회가 없었던 영혼들의 손실에 대해서는 누가 비난받아야 하는가? 복음 없이 멸망해 가는 세상을 언급할 때, 교회에 놓여진 비난은 무엇인가? 진리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편에서의 더욱 결정적인 자기 부정이 없다면, 지금까지 행해진 것보다 더 폭넓은 계획들이 세워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온 세상에 나가 모든 피조물에게 그리스도를 전하라는 복음 사명을 성취하지 못할 것이다.―가정 선교, 1895. 4. 1.